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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장갑차 에대해 알아보자 (무기리뷰)

White album화엘 2020. 7. 13. 23:12

K-21장갑차 에대해 알아보자 (무기리뷰)







명칭:K-21보병전투장갑차

중량:25톤

전장:6.9m

전폭:3.4m

전고:2.6m

엔진:D2840LXE 디젤750마력 /HMPT5000-4EK 전진 3단-후진1단

주무장:K-40 70구경장 40mm기관포

부무장:M60E2 7.62mm동축기관총

속도: 최고시속 70km, 야지최고속도40km 수상최고속도 6km

탑승인원:13명


1차 세계대전에서의 전차의 등장은 전장에서의 전술에 혁신에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보병이 전차의 속도를 따라 전장을누비기란 사실상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전차와 함께전장으로 투입되기위해 외부의총탄으로 부터 보병을 방어하기위해 장갑차 라는 새로운 무기체계가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장갑차는 방어에 치중하여 전투자체에는 부적합했습니다. 이에 보병수송에 주목적을 두었던 장갑차에 어느정도의 공격능력을 부여 이에 새로운 장갑차의 형태 IFV(보병전투차) 가등장했습니다.

오늘 알아볼 국군의 신형장갑차 K-21장갑차 에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K-21장갑차 개발 역사


기존국군이 운영중에있던 K200장갑차의  기동력 방호력 화력 등 여러면에 부족함을 느끼던 국군은 전차와의 기동전에있어 적합하지않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989년 중화기를 탑재한 장갑차를 연구함과동시에 7월 궤도차량의 설계요소 분석과 장갑차 발전방향 연구 라는 기초 연구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1991년 12월 6천만원정도의 연구비를 투자해 연구를 진행하고 그결과물로 축소모형을 제작하기에 이릅니다. 

중화기탑재장갑차의 개념형성 연구가 끝나갈시점 육군 교육사령부의 차기보병전투장갑차 개발가능성 검토 가들어와 그간의 연구 내용을 육군에 전달. 그해 11월 정식소요 제기가 되면서 1995년에 1년간 탐색 개발기간이 설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탐색개발도중 합참이 K200의 화력강화에 개발을 지시하게됩니다 하지만 K200의 화력강화 계획이 취소되고 IMF의 여파로 1999년말에야 K-21의 탐색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05년초 두산DST를중심으로 여러 방산업체와 함께 시제품 3대를 선보였습니다. 그후 2007년 개발을완료 선행양산을 거쳐 2009년부터 배치를 시작하게됩니다. 기존 900여대의 양산계획을 수립했으나 예산이 삭감되어 그보다 적은 수량이 배치될예정입니다.






K-21장갑차 의 공격력 및 무장



K-21장갑차의 경우 40mm기관포를 주무장으로 하고있습니다. k-21에 장착된 40mm기관포의경우 노봉의 개량형으로 한국이 독자설계했습니다. 현제 국군이 운용중인 장갑차중에서는 화력이 가장 우수하며 3세대 사격통제장치를 갖추고있습니다.

이로인해 2세대이하급 전차들에 한해서 2km 에서 날탄을 이용하여 후방 엔진룸타격이나 궤도 등을 공격해 제한적 전차전을 수행이가능합니다.

다만 염연히 IVF 즉 장갑차이기에 구세대전차더라도 교전시 피격당하면 생존이 힘들기에 직접전인 대전차전에 투입된다기보단 보병수송중 예상치못한 전전차와의 조우시 최소한의 교전능려을 갖춘것뿐이고 대전차전을 대비해 현궁이 장착될예정이나 이역시 전차전에 투입을위한것이아닌 전전차에대한 최소한의 자위용일뿐입니다.

다만 북한이 보유중인 M-2010준마장갑차나 500여대보유중인 PT-76/PT-85수륙양용 경전차 숫적주력인 323장갑차 의경우 무리없이40mm포로 깔끔하게 격파하는것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제한적으로 현궁등을통해 전차와의 전차전 수행이 가능하기에 기존보유중이던 k200에 비해 비약적인 전력상승임은 부정할수없습니다. 



K40 40mm기관포



k-21장갑차의 방어력


방어력의경우 정면기준 30mm기관포탄은 가볍게 방어하고 측면에서의경우 14.5x114mm중기관총을 방어할수있습니다 이는 동일한 세대의 25톤급 장갑차들중에서 기본적인 수준으로 크게 뛰어나지도 크게떨어지지도 않는 수준입니다. 물론 측면 장갑의경우 현수준보다 강화할수있었으나 한반도의 지형특성상 하천과 강이 많이 필수적으로 도하능력이 필요해 도하를 위한 튜브장착공간확보를위해 어느정도 하향조정한것이 이정도 수준이니 결코 빈약한것은아닙니다.

또한 레이저 경보장치가 탑재되어있는데 이는 k-21의 사격통제장치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유도레이저를 발사하는 적의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 적을향해 자동으로 포탑을 움직이는 기능도있습니다.







k-21장갑차의 기동성및 보병수송능력



톤당마력이 30hp/t 이며 야지에서의 기동속도의경우 40km정도 가능하여 기존에 운영중인 k200의경우 야지에서의 기동력 부족으로 인해 전차와의 합동작전이 힘들었으나 k-21의경우 전차와의 연계작전이 가능해졌다.

IFV인만큼 보병수송능력역시 상당히 중요한데 동급 장갑차중에서는 가장뛰어난수송능력을 보여줍니다 독일의 푸마가 6명 BMP-3의 경우 7명 심지어 미국의 브래들리역시도 푸마와 동일안 6명의 보병을 전개시킬수있디만 K-21의 경우 무려 9명의 보병을 수송가능합니다.

거기에 푸마와 브래들리의 경우 하차시 몸을 수그린상태로 1명씩하차가 가능하지만 K-21의경우 고개만 살짝숙인상태로 한번에 2명의 보병전개가가능합니다. 하차능력의경우 보병전투차에게있어 상당히 중요한데 전장에서의 보병전개시 빠른하차를 통해 적보다 빠른 교전능력을 갖출수있기에 엄청난 장점임은 부정할수없습니다.







K-21장갑차의 특징



한국의경우 하천과 강이 많아 기갑차량의 도하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K-21역시 기존 국군이 운영중인 기갑장비들처럼 도하능력을 보유 하고있습니다.

다만 20톤이 넘는 육중한 차체를 공병의 도움없이 독자적으로 도하하기위해 조금특이한 방식으로 도하를 진행하는데 좌우 사이드스커드 안쪽 고무 튜브에 공기를 주입하여 도하를 진행합니다.

이역시 K-21의 특징인데 독일의 퓨마의경우 도하를 위해 별도의 키트를 장착해야하며 미국의경우도 과거 도하능력부여를 위해 연구등을 지속했으나 개발 생산비용의 증가로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K-21의경우 별도의 키트도필요없으며 공병의 도움없이 강과 하천의 도하가 가능하다는 점은 엄청난 강점이라 볼수있습니다.



 좌우 도하를 위한 튜브가 장착되어있습니다.




K-21장갑차의 최종평가



K-21의경우 뛰어난 화력을바탕으로 북한의 장갑차및경전차의 격파가가능하고 제한적으로 중전차와의 교전이가능합니다.

또한 준수한 방어력과 자체적인 도하능력 뛰어난 보병수송능력을 갖춰 부족한점을 찾기 힘든 IFV라볼수있습니다.


앞으로 K-21의 성공적운영을 통해 국군의 기갑전력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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